▶ 내년 10지구에 출마 그레이스 유, 후원회 발대식
▶ 12지구 6월 보선 존 이·애니 조씨도 치열 득표전

그레이스 유 후보. / 존 이 후보. / 애니 조 후보.
LA 시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한인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오는 6월 12지구 보궐선거에 한인 존 이씨와 애니 조씨가 이미 활발한 선거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내년 10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인 그레이스 유 변호사가 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행보를 시작했다.
내년 시의원 선거 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한 그레이스 유 호보는 3일 LA 한인타운에서 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한인사회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여한 유 후보 후원회는 “유 후보가 한인사회의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1.5세 차세대 정치 리더”라며 “유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한인타운이 포함된 10지구에서 한인 시의원을 탄생시켜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지역내 모든 유권자들과 소통하고, 행동과 열정을 잃지 않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 후보 후원회에는 배무한 LA 축제재단 이사장, 서영석 LA 평통회장, 남문기 전 LA 한인회장 등 한인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0지구 시의원 선거에 도전했던 유 후보는 당시 전체 투표수 1만4,048표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하는 4,174표를 득표해 현역인 허브 웨슨 LA 시의장에 석패했다.
코앞으로 닥친 오는 6월 12지구 시의원 보궐선거에도 한인 후보들의 선거 열기가 뜨겁다.
미치 잉글랜더 전 시의원의 돌연 사임으로 오는 6월4일 보궐선거를 치르는 12지구의 경우 현재 잉글랜더 전 시의원의 수석보좌관을 지낸 존 이씨와 애니 조씨 등 18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어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샌퍼난도 밸리 지역이 포함된 12지구는 유권자 16만8,000명 가운데 4,400여명이 한인으로 파악되고 있어 투표율이 저조한 보궐선거 특성상 일반선거의 30~40% 정도 투표율을 전제로 한인 유권자들이 결집할 경우 한인 시의원 당선도 가능하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LA 한인회는 한인 시의원 추가 배출을 위해 유권자 등록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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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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