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수건은 얼마나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을까?
젖은 타월은 습기가 있어 세균이나 곰팡이, 바이러스가 살아 남아 번식할 수 있어 문제다. 최근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알록 비지 피부과 전문의는 “욕실 젖은 수건에 남아 있는 세균이나 곰팡이는 발톱 곰팡이, 무좀, 사타구니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백선, 사마귀 등의 원인이 되거나 다른 피부 문제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더러운 수건은 피부 습진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 악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알록 비지 피부과 전문의가 조언하는 세균 걱정 없는 욕실 수건 관리법에 관해 정리했다.
■큰 목욕 타월은 최소 일주일에 1회 세탁하거나 깨끗한 수건으로 교체한다. 얼굴을 닦는 작은 수건은 일주일 동안 자주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재감염 예방을 위해 아플 때는 수건을 더 자주 세탁하거나 바꿔준다. 습기가 높은 여름 시즌에는 특히, 에어컨도 없는 경우라면 매주 세탁하기보다는 더 자주 세탁해주는 것이 좋다.
■배우자와 수건을 공용해도 되지만, 아프지 않거나 사마귀나 습진 같은 피부 질환이 없는 경우에 한해서다. 하지만 어린이는 어른보다는 손 위생 상태가 청결하지 못한 경우가 많고, 습진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수건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누칠에 사용되는 때수건이나 스펀지 등은 공용하지 말고 각자 따로 쓴다.
■젖은 수건은 세균이 자라기 쉽다. 잘 말려서 재사용한다. 젖은 수건을 말릴 때는 잘 펴서 걸어 놓아 마르게 한다. 수건 고리보다는 잘 펴서 걸을 수 있는 바 형태의 수건걸이가 낫다.
■짐(gym)에서 샤워하고 나서 사용했던 젖은 수건을 가방에 오래 두지 말고, 매일 깨끗한 건조된 수건을 사용한다. 운동하러 가면서 사용하는 수건은 땀에 젖어 그냥 방치해 두면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자라거나 세균 온상지가 되기 쉽다. 자주 교환하고 바로 세탁해 준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한인 여성이 자녀를 등교시키다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에 체포된 사실…
트럼프 행정부가 워싱턴DC의 범죄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며 주방위군을 대거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범죄용의자를 제보하는 사람에게 상금을…
공화당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 의석 5석을 더 확보할 수 있게 하는 텍사스주의 선거구 조정안이 주 하원을 통과하면서 의회 장악을 지속하…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 은 수건을 한번쓰고 빨지 않고 오래 쓰더라고요.. 잘이해가 안돼요
사용한 수건은 하루지나면 빨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