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사진=스타뉴스
그룹 엑소의 카이(25·김종인)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23·김제니)가 연인에서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열애 공개 한 달 만에 결별 하게 됐다.
25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이와 제니는 최근 결별,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 그 외 구체적인 사유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열애 사실도 인정하지 않았던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1일 불거졌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호감을 가진 사이"라는 조심스러운 표현을 대신하며 열애를 사실상 인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때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019년 첫 공개 커플이 된 카이와 제니는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국내 최대 기획사 SM과 YG를 대표하는 그룹인 것은 물론 K팝을 대표하는 보이그룹과 걸그룹의 멤버가 열애한다는 소식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열애 직후 팬들의 직캠 등이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재조명되며 음악방송 등에서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 있으려고 하는 두 사람의 모습, 그리고 이에 당황하는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와 팀 멤버들의 반응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공개 열애는 25일 만에 끝나게 됐다. 네티즌들은 결별을 아쉬워하면서도 다시 시작하는 두 사람을 응원하고 있다.
카이는 2012년 엑소의 멤버로 데뷔, '으르렁'부터 최근 활동했던 '러브샷'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제니는 2016년에 블랙핑크로 데뷔, 짧은 시간이었지만 발표하는 곡 모두 히트시키는 것은 물론, 빌보드 메인 차트까지 진입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제니는 최근 발표했던 '솔로'로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