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시의원 후보 각 1,500·800달러로
2020년 실시 예정인 LA시 선거를 앞두고 LA시의 1인당 선거 후원금 한도가 올랐다.
LA시 윤리위원회에 따르면 LA시 선거의 개인 후원금 한도는 한 차례 선거 당 시장괴 회계감사국장, 검사장 등 시 행정부 공직자의 경우 1,500달러, 그리고 시의원은 800달러로 상향조정됐다.
LA시의 선거 후원금 한도는 지난 2017년까지는 시장 등은 1,400달러, 시의원은 700달러였다.
이에 따라 2020년 선거를 위해 후원금 기부를 원하는 한인들은 상향조정된 후원금을 지불할 수 있다.
시 윤리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시 정치인에게 제공하는 선거 후원금은 개인 명의는 물론 개인이 운영하거나 지분을 갖고 있는 사업체 명의로 낸 후원금도 모두 합산해 개인 한도를 초과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
한편 2020년 시의원 입후보 등록이 지난해 9월부터 시작돼 선거 캠페인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0년 실시되는 시의원 선거는 지난 2015년 당선된 데이빗 류 시의원의 4지구를 포함해 한인타운이 포함된 10지구 등 짝수 지역구가 해당된다. 특히, 4지구와 10지구 등에는 이미 경쟁자들이 후보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8일 LA시 윤리위원회에 따르면 2지구는 폴 크레코리안 현 시의원이 이름을 올렸고 4지구는 데이빗 류 시의원과 새라 케이트 레비 후보가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8지구는 마퀴스 해리스-도슨 현 시의원과 데니스 프란시스 우즈가 후보등록을 했다.
6지구 역시 현역인 누리 마티네즈 시의원이 후보등록을 했고 허브 웨슨 현 시의원이 임기제한으로 물러나는 10지구에는 한인 그레이스 유 변호사와 지 후안 도슨 후보가 등록했다.
이어 임기제한으로 물러나는 호세 후이자 시의원의 14지구에는 부인 리첼 후이자 LA시 커미셔너가 후보 등록을 했다가 후이자 시의원의 각종 권력 남용 혐의가 보도된 후 갑자기 후보직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이밖에 미치 잉글랜더 시의원이 중도 사퇴한 12지구에서는 오는 6월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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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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