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트럼프 황금시간대 대국민연설 맞서 같은 조건 반론권 요구
▶ 연방정부 셧다운 18일차…역대 최장 21일 기록 깰 수도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일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대국민 TV 연설에 나서자 민주당이 반론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장벽 예산을 놓고 힘겨루기를 해온 양측이 여론전을 둘러싼 기싸움까지 벌이면서 18일째로 접어든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정지) 사태는 해결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백악관 집무실에서 '멕시코 국경에서의 인도주의와 국가안보 위기'를 주제로 대국민 TV 연설을 한다.
그는 멕시코 국경 상황을 '명백한 안보 위기'로 규정하고, 마약, 인신매매, 범죄를 막기 위해 장벽 건설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이 연설에서 군대를 동원해 장벽을 건설할 수 있는 조치인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보도했다.
연설은 약 8분간 진행되며, 미 주요 방송사에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라고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전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위터에서 "방송사들이 악의와 거짓 정보로 가득 찰 것으로 보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을 중계하기로 결정했다"며 "민주당에도 즉각 동등한 방송시간이 배정돼야 한다"고 반론권을 요구했다.
펠로시 의장은 "지난 3일 하원을 통과한 예산안은 작년 12월 말 여야 합의로 상원을 통과한 예산안과 동일한 것"이라며 "상·하원을 초당적으로 통과한 예산안을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하고 연방정부 문을 닫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도 미국민의 세금 57억 달러를 장벽 예산으로 요구하는데, (그 돈은) 상·하원 어디도 통과할 수 없을 것이며 물론 멕시코가 부담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TV 연설이 끝나는대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맞대응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0일에는 멕시코 국경을 직접 방문해, 안보 담당자들과 만나기로 하는 등 여론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이 한 치의 양보 없는 '강 대 강' 대치를 잇는 동안 18일째를 맞은 이번 연방정부 가동 중단 사태는 역대 2번째로 긴 셧다운으로 기록됐다.
역대 최장인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의 21일(1995년 12월 16일~1996년 1월 5일) 기록 경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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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모가 잘못됫다고 날리인가.심지어 마리아나는미국선 마약도아닌게 됫는데.모든집들도 담이잇다.이유는 담이 ㅂ차 저지선이되기때문.맥시코 국경엔 담이 업는곳도 많다.당연필요한건데..왜 난리
미국철강으로 담싸서.뉴딜정책같이.미국인써서 일시키고.돈벌개해주고.철강기업 다시일어나개 돕고.동시에 남쪽 안보 다지고.밀입국자막고.81%의마약남쪽에서들어오는거막고.약쟁이천국인미국
2년뒤 하원 다수당 바뀐다...두고 봐라...
ㅎㅎㅎ yes
트럼프 돈으로는 장벽을 세울 계획은 없는지 물어봐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