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P/뉴시스】 캘리포니아주 매머스 마운틴에서 7일 한 리조트 직원이 새로 쌓인 눈을 제설기로 치우고 있다. 국립기상청은 시에라 네바다의 1200m 이상 고산지대에 눈사태 경보를 발했다. 강풍과 시계 악화로 이 지역의 일부 고속도로도 폐쇄되었다.
강력한 겨울 폭풍이 휩쓸고 간 북부 캘리포니아지역에서 쓰러진 전주들과 나무를 치우기 위해 7일 설비회사 용역들이 투입되어 작업을 계속했으며 이로 인해 주 고속도로가 임시 폐쇄되었다.
강풍으로 큰 나무들이 쓰러지면서 전신주들을 쓰러뜨려 일요일인 6일 밤 새크라멘토 지역 전체에서 거의 9만명의 주민들이 정전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7일 아침까지도 1만3000여명의 고객들이 아직 전기를 쓰지 못하고 있다.
오리건주와 워싱턴주에서도 주말 북서부를 강타한 폭풍우로 정전이 계속되면서 아직 수 십만 명이 불편을 겪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플레이서 카운티에서 네바다주 경계선까지 이르는 80번 고속도로는 7일 통행이 재개되었지만 네바다주 와슈 카운티 일대는 아직도 폐쇄되어 있다고 캘리포니아주 교통국이 밝혔다.
타호 호수 주변은 6일 밤 내린 폭풍설로 눈이 쌓여 이 일대 고속도로 역시 폐쇄되었고, 주말 관광객들은 서둘러 이 곳을 떠났다.
미 국립기상청은 7일 시에라 네바다 산의 1200m 이상 고지대에 폭설과 강풍을 예보하고 시계가 매우 나쁨을 경고했다.
이 일대의 산악지대에는 사흘 동안 30cm에서 최고 137 cm(매머스 산) 의 눈이 내려 쌓였으며, 곳에 따라 눈사태도 발생했다고 이 곳 리조트에서 발표했다.
북부 캘리포니아의 저지대와 해안지대에는 눈대신 비가 내려 13cm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습한 날씨는 8일까지도 계속되겠지만 비는 심하지 않을 것으로 예보되었다. 주 말 쯤에는 다시 두 개의 강력한 폭풍우가 통과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산타모니카 산에서 태평양 고속도로 사이에서는 지난번 산불 지대에 내린 비로 엄청난 양의 진흙 산사태가 일어나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되었고, 청소작업이 아직도 진행중이다.
이번 폭풍우로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알래스카 항공은 6일 오전 4시~5시대에 정전으로 항공기 착륙을 못해서 27편의 항공기들이 연착했으며 5대는 운항이 취소되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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