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대법원 “자택서 회복중, 재택근무 계속할 것”

미국 연방대법원 대법관 중 최고령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85) 대법관 [AP=연합뉴스]
폐암 수술 후 회복 중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85) 미국 연방대법관이 25년여 재임 기간에 처음으로 재판에 불참했다.
케이시 아르버그 연방대법원 대변인은 7일 성명에서 "긴즈버그 대법관이 폐암 수술 후 자택에서 회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재택근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긴즈버그 대법관은 새해 들어 처음 열린 이 날 연방대법원 재판 심리에 불참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인 1993년 대법관에 취임해 26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긴즈버그 대법관이 법정 구두 변론에 빠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AP통신 등 미 언론은 전했다.
현역 연방대법관 9명 중 최고령인 그는 지난해 12월 21일 폐에서 악성 종양 2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성탄절에 퇴원해 자택에서 휴식해왔다.
진보 성향인 긴즈버그 대법관의 건강에 큰 관심이 쏠리는 것은 그가 만일의 일로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되면 연방대법원의 이념 지형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현재 연방대법원은 보수 성향 5명과 진보 성향 4명의 대법관이 포진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긴즈버그 대법관이 사임할 경우 보수 성향의 대법관을 임명할 방침이다. 그는 2017년 1월 취임 후 닐 고서치, 브렛 캐버노 등 2명의 보수 성향 판사를 대법관에 임명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긴즈버그 대법관 등이 고령이라는 이유를 들며 "대통령 재임 기간 4명의 대법관을 임명할 수 있다"고 말해왔다. 이에 따라 '진보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긴즈버그 대법관이 물러나면 연방대법원은 한층 더 보수 우위로 기울게 된다.
긴즈버그 대법관은 지난해 7월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 연설에서 "선배인 존 스티븐스 대법관이 90살에 은퇴했으니 나도 앞으로 최소한 5년 더 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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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0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사진에 보면 매 고개를 숙기고 있는데 얼마나 힘들면 그럴까... 회복이 회복이지 수술했다고 완전회복이 되나?.... 이러다 심잠마비 오겠네. 사표 내세요.
이제 그만나오시고 쉬세요.
제발 트럼프 없어질때까지만 건강하십시다
ㅎㅎㅎ, time to go, says grim reaper
그런가좌요. 힐러리를 보호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