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트럼프, 크리스마스 휴가 계획 취소”

【워성턴=AP/뉴시스】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가 지난 11월 28일 워싱턴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2.13.
미국 행정부의 일부 셧다운(업무정지)이 9일째를 맞은 가운데 차기 하원의장이 유력시되는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가 하와이 호화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폭스뉴스는 30일 펠로시가 하와이 코나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으며 27, 28일에도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미 행정부는 국경 장벽 예산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이견으로 22일 오전 0시부터 셧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셧다운으로 15개 부처 중 9개 부처가 영향을 받고 있다. 약 80만명의 공무원에 대한 임금 지급이 중단됐으며 38만명에게 강제 무급 휴가 조치가 내려졌다.
폭스는 워싱턴 프리비컨을 인용, 펠로시가 고급 리조트 체인인 페어몬트 호텔 앤 리조트의 페어몬트 오키드 리조트에서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보내려고 했던 크리스마스 연휴 계획을 취소했으며 새해 계획 역시 수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은 크리스마스 계획을 취소했고 새해 계획도 수정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현 상황에 매우 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펠로시는 하와이에서 돌아와야 한다"며 "(협상) 테이블에 앉아 일을 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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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80 먹은 할매가 마리화나에 미쳐 가지고 ~~
트럼프는 매주 토,일요일 초 특급으로 골프치는데 그건 괜찮은가? 그에게 개인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그 어느 역대 대통령보다 많은데.
지 집에 다서 휴가하지. 자기집엔 장벽을 세워놓고는 왜 멕시코 장벽은 안되나?!
이여자도 별로다. 민주 공화 모두 답이 없네요
잘해도 지.랄...밑에 놈...숨쉬는게 귀찮지는 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