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아빠와 함께 미국 입국을 시도하다 미 국경순찰대에 붙잡힌 지 이틀 만에 숨진 과테말라 일곱살 소녀 하켈린 칼(가운데 영정사진 속인물)의 운구행렬이 25일 과테말라 북부 산안토니오 세코르테스의 공동묘지로 향하고 있다. 고향에서부터 미국 뉴멕시코주 국경까지 3,000㎞ 이상의 거리를 이동했던 하켈린은 지난 6일 구금된 후 40도가 넘는 고열과 탈수, 쇼크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8일사망했고, 23일 차가운 시신이 되어 고국 땅을 밟았다. 성탄절이었던 이날, 또다른 과테말라 출신 8세 소년 펠리페 고메스 알론소도미-멕시코 국경지대에 억류돼 있던 중 감기와 고열, 구토에 시달리다 몇시간만에 숨졌다. 미언론들은‘멕시코 국경장벽’ 예산논쟁에서 촉발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업무정지) 상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난민아동 사망사건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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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아이가 아픈데 자기나라에서 돌봤어야지 누구에게 탓을돌려.
지금도늦지않았어 너희나라돌아가 가서 촛불을아니면태극기들어 너희 피가흘리지않고는 너희나라변하지않아
왜 굳이 미국이야.이미 맥시코 땅을 밝앗으면.맥시코에서 정착해서 열심히 일해서 먹고살앗으면 이런일 업잔어
무책임한 부모들 따라 나섰다가 자식들만 희생당했네요. 남의 나라 국경을 불법으로 넘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