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LA의 상징물인 할리웃 사인 인근 경비가 대폭 강화된다.
할리웃 일대를 관할하는 LA 시의회 4지구의 데이빗 류 시의원 사무실은 24일 할러데이 시즌 관광객들이 몰리는 할리웃 사인 일대의 보안과 안전을 위해 경찰 순찰 인력 확대 투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테러 및 훼손방지 단속도 함께하기 위해 2명의 LA경찰국과 경관들과 1명의 서전트와 1명의 공원 관리자 각각 한 명씩 헐리우드 사인 인근에 추가 배치된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1월1일 할리웃 사인은 마리화나를 뜻하는 ‘할리위드(Hollyweed)’로 바뀌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주차 단속 요원 14명이 추가된데 이어 또 다른 주차 단속 요원들까지 나와 주차 위반 차량을 적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데이빗 류 시의원은 “이처럼 경비와 주차 단속을 강화하는 것은 연말과 새해에 할리웃 사인과 그리피스 팍을 찾는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일대 교통 혼잡이 일어나는데다 할리웃 사인 파손행위도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
박주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