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최근 8년간 휴대폰으로 스스로 사진을 찍은 셀피(selfie)를 찍다 사망한 사람이 25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곳은 인도였으며, 상당수가 30세 이하 남성이었다.
CNN에 따르면 뉴델리 공립의대 소속 올 인디아 연구소 연구원들은 2011년 10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발생한 셀피 사망에 대한 언론 보도를 취합한 결과 약 25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셀피 사망은 인도에서 발생했으며 러시아, 미국, 파키스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상당수 사망자들은 30세 이하 남성들이었다.
사망자 약 72%는 남성이었으며, 30세 이하가 많았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셀피 찍는 것을 더 좋아하지만, 극적인 장면 연출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남성이 더 많다는 분석이다.
형태별로 보면 익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들은 주로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리거나 배 위에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동차, 기차 등 교통수단도 주 사망원인으로 분석됐다. 일부 사망자들은 움직이는 기차 앞에서 셀피를 찍으려다 목숨을 잃었다.
화재나 높은 곳에서 추락사한 경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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