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비단체 ‘코리안 아메리칸 인 액션(KAA)’ 출범
▶ 이사장 존 림 변호사 등 전국 인사 100여명 참여

28일 LA 다운타운 에이온 센터에서 열린 코리안 아메리칸 인 액션 창립대회에서 샘 윤(앞줄 왼쪽부터) 사무총장과 존 림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 및 한인사회 인사들이 출범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미국 내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보다 많은 한인들이 주류 정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한인 권익 신장을 위한 행동 강화에 중점을 두는 전국 단위의 새로운 비영리 단체가 출범했다.
‘코리안 아메리칸 인 액션’(KAAKorean Americans in Action)은 28일 LA 다운타운 에이온 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미주 한인 정치력 신장과 차세대 정치인 양성 및 한인 권익 신장을 위한 로비 활동 등의 행보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 전역에서 한인 정치력 신장사업을 펼치고 있는 미주한인위원회(CKA)의 샘 윤 사무총장과 림 넥서스 로펌의 존 림 대표 변호사, 데이빗 류 LA시 4지구 시의원,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연방하원 45지구에 나섰던 데이브 민 UC 어바인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KAA는 초대 이사장직을 존 림 변호사가, 사무총장은 샘 윤 CKA 사무총장이 맡아 미 서부에서 동부까지 전국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과 차세대 정치인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샘 윤 초대 사무총장은 “200만여 명에 달하는 미주 한인들이 현재 미국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각 지역 한인사회가 정치적 영향력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주류 사회의 정책 결정에서 배재돼 왔다”며 “KAA는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적 역량을 결집해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의견이 전달될 수 있는 정책기구로 활동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KAA는 미주한인위원회와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파트너십으로 운영되며, 특히 로비 활동에 제약이 없는 비영리 단체로 보다 적극적으로 주류 정계의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직접적인 로비를 펼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직 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정치인들을 직접 지원해 보다 많은 한인 정치인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KAA는 연방하원 캘리포니아 39지구 결선에 나선 영 김 후보와 연방하원 뉴저지 3지구에 도전하고 있는 앤디 김 후보 등 이번 11월6일 중간선거 결선을 치르는 미 전역 50여명의 한인 정치인들의 당선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 사무총장은 “KAA는 이전 정치력 신장을 위한 여느 단체와 다른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의 첫 단계는 많은 지역에서 정치인을 당선시켜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존 림 이사장도 “11월 중간선거에 나서는 한인 후보들 모두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중요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다양하게 커뮤니티 이슈부터 참여해 전국적으로 한인들 목소리가 나올 수 있게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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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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