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문회 증언 “포드 설득력 있어…캐버노 증언도 역사상 놀라운 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고교 시절 성폭행 미수 의혹과 관련, 연방수사국(FBI)에 조사를 지시할 예정이라고 CNN방송이 백악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공화당 법사위원인 제프 플레이크(애리조나) 상원의원이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캐버노 지명자에 대한 찬성표를 던지면서도 'FBI 조사와 이를 위한 본회의 인준절차 일주일 연기'를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FBI에 조사를 지시할 경우 이날 법사위를 통과한 인준안의 본회의 처리 절차 연기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법사위도 플레이크 상원의원의 제안 이후 상임위 차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캐버노 지명자에 대한 FBI의 신원 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 자리에서 '캐버노 지명자에 대한 신원 조사를 재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즉답은 피하면서도 "나는 척 그래슬리 상원 법사위원장과 그 그룹(법사위)이 결정하는 것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원이 결정을 내릴 것이다. 그들은 잘하고 있다"며 피녜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일정 등으로 상황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다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상원 법사위에서 인준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 "긍정적인 표결이었다. 다만 (본회의 표결은) 연기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공화당 내에서 이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거론돼온 수전 콜린스(메인), 리사 머코스키(알래스카) 상원의원에 대해 무슨 말을 해주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그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걸 해야 한다. 그들 스스로 마음이 편해야 한다"며 "(내가 그들에게 전할) 메시지는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법사위 청문회에서 캐버노 지명자의 고교 시절 성폭행 미수 의혹을 제기한 피해 여성인 크리스틴 포드의 증언에 대해 "나는 그의 증언이 매우 설득력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녀는 매우 좋은 여성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분명히 매우 믿을만한 증인이었다. 그녀는 여러 면에서 매우 좋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시에 의혹을 전면 부인한 캐버노 지명자에 대해서도 "브렛의 증언도 마찬가지로 정말로 내가 일찍이 보지 못했다. 놀라웠다"며 "우리나라 역사상 놀라운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캐버노 지명자 교체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해봤느냐는 질문에도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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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얼굴 팔려서 어떻게 학생들 가르치지?....
30여년 전 증거나 증인도 없이 증언만으로 멀떵한 사람을 파렴치한으로 몰고 가는 것이 대학교수라면 그것에게 배운 학생들은?
난 생방으로 둘 다 봤는데, 저 여잔 거짓말 하는게 다 보였다. 변호사 양쪽에 끼고, 자신의 답변이 문제가 없는지 자주 눈치를 봤고, 마이크를 돌리거나 가리고, 변호사들이 코치를 하곤 했다. 그 여자가 지목한 증인들은 모두 저여자의 이야기를 부인한 상태다. 그 파티에 누가 자신을 데려다 주고, 집에 데려다 줬는지도 모른단다. 반면, 캐버노는 그의 억울함이 울먹임으로 들어나기도 하고 논리정연하고 강하게 말하기도 했다. 어릴적부터 기록한 달력도 물증으로 내놨다. 65명의 고등여동창도 그를 지지성명을 했다. 민주당의 사악한 마녀사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