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갤런당 3.736달러로, 지난해보다 19% 올라
▶ 상승세 당분간 이어질듯

27일 LA 한인타운 인근 6가와 라브레아의 주유소 개스값이 갤런당 4달러대를 가리키고 있다. <박상혁 기자>
캘리포니아에서 개솔린 세금이 오른데다 원유가 상승 등이 맞물리면서 남가주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전역의 개스값 오름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상당수 지역의 경우 개스값이 갤런 당 4달러대에 육박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자동차협회(AAA)의 일일 개스값 조사에서 LA 카운티 지역의 레귤러 언레디드 개스값 평균이 27일 갤런당 3.736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갤런당 60센트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새 개스값이 19% 오른 것으로, 남가주 지역 내 상당수 주유소들이 이미 갤런당 4달러가 넘는 가격에 개스를 팔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날 캘리포니아 전역의 개스값 평균도 3.683달러로 1년 새 18%가 높아졌다. 지난 1년간 캘리포니아 전역의 개스값 상승에는 지난해 11월부터 발효된 개솔린 세금 인상법이 영향을 미쳤다고 신문은 전했다.
주의회를 통과한 이 법은 캘리포니아의 개스세를 갤런당 12센트 인상해 개스 1갤런을 주유할 때 붙는 세금 중 판매세 등을 제외한 순수 개스세가 41.7센트로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신문은 또 최근의 개스값 인상을 가져온 주된 요인으로 원유가 상승을 꼽았다. 27일 아침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 원유가는 전날보다 배럴당 31센트 상승한 71.89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원유가 상승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가 지난 2016년 말에 원유 생산량 증산을 억제하고 세계 석유 공급 과잉을 완화하기로 합의한 것 또한 영향을 미쳐, 원유가는 지난 1년 간 배럴당 20달러(39%)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제재 결정 이후 이란의 석유 수출량이 감소한 것도 원유가 상승의 요인이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트위터를 통해 OPEC 소속 15개국에 가격을 낮추기 위해 충분한 양의 원유를 생산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은 원유 생산량을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개스버디 닷컴의 개스값 분석 총 책임자 패트릭 대한은 “빠른 시일내에 개스값이 하락할 일은 없어 보인다”며 “운전자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주의 개스값은 높은 세금과 까다로운 환경 기준에 따라 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의 개스값 평균 최고 기록은 지난 2012년 10월의 갤런당 4.671달러였다.
<
김범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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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9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미드클래수 깽판치는 색이
남가주 개스값은 더 올려야합니다. 지금 남가주 미세먼지 오염도가 전세계에셔 중국 베이징지역 다음으로 나쁩니다. 공화당이 들어서면서 앞으로 더 나빠져 진짜 밖에 외출 삼가해야할정도입니다.
이래도 민주당 찍는 인간들...머리는 장식이냐?
와~~~개스값 놀랍네요. 갤런당 1불이넘네요. 대충 버지니아 한인타운 2.69 정도에 넣는데. 어젖게. 열받을만하네요.
만주당... 악의 화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