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당성 조사 주목… 필수 아닌 선택 될수도
UC 대학이 SAT·ACT 등 대입 표준 시험 점수가 학생들을 평가하기에 충분한가에 대해서 내부적인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27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UC 측은 아직 구체적인 방침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이같은 조치가 향후 신입생 선발 전형에서 SAT와 ACT 점수를 제외하기 위한 수순이 될 가능성도 있어 대학 입학사정에서 SAT 성적을 고려하는 것을 반대하는 측에서는 이번 UC 당국의 조치에 환영하고 나섰다고 신문은 전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재닛 나폴리타노 UC 총괄총장은 UC 이사회 및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표준화된 시험 점수만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충분히 평가하기는 힘들 수 있다”며 “UC의 자체적인 타당성 조사를 통해 보다 공정한 방향으로 입학 전형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타당성 조사에서 SAT·ACT 점수가 학생들을 평가하기에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UC는 입학지원 시 SAT 또는 ACT 점수 제출을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으로 변경할 가능성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UC 대학평의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로버트 메이는 “SAT·ACT 시험 제도는 시험 준비를 할 여유가 없는 저소득층 지원자들을 입학 경쟁에서 불리하게 만들기 때문에 흑인과 히스패닉계, 미국 원주민들의 대학 입학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카고 대학을 비롯해 미국 내 1,000개가 넘는 대학들이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표준시험 점수 제출을 필수에서 선택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고교 교육과정의 내신 성적과 포트폴리오, 에세이 등 다양한 평가방법에 비중을 둬서 최대한 공정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선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6월 시카고 대학이 미국 내 주요 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2023년부터 신입생 선발 전형에서 SAT·ACT 점수 요구 사항을 폐지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시카고 대학의 뒤를 이어 주립대 최대 규모의 UC 대학이 새로운 입학정책을 도입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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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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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대학이 공부하러가는곳이지 놀러 가는데인가? 시험준비할 여유가 없는게 아니라 공부할 마음이 없는것이지. 차라리 SAT ACT가 너무 암기 위주라서 내신 성적위주로 뽑아야 겠다면 이해라도 하겠지만 이건 대놓고 멕시칸, 흑인 더뽑겠다는 이야기 같은데 정말 황당하네요
다 맞습니다. ACT, SAT 시험준비를 할 여유가 없는데, 왜 대학은 가려하나? 그리고, 온라인에 무료로 ACT, SAT 공부할 수 있는 것들이 넘쳐나고 있다.
민주당의 의도는 딱 하나 입니다. 아이들을 무기력하게 키워서 정부에 의존하게 하는거죠. 정부에서 일자리도 주고 돈도 주고. 그러면 그들이 민주당에게 표를 줄것이고. 민주당은 미국을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 계획입니다.
SAT, ACT 점수가 낮은 아이들이 학교 성적이 높을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 결국...빤히 보이는 차별을 그저 그렇게 포장한 것뿐이다.
이 정책도 아시안의 입학률을 낮추기 위한 하나의 편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