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지난달 1일(현지시간) 웨이보를 통해 공개된 사진이라며 2명의 여성 경관 사이에 선 판빙빙의 모습으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원피스 차림의 여성은 손목에는 수갑이 말목에는 족쇄가 채워진 채 경찰들 사이에 서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판빙빙의 감금설에 힘을 더하는 사진이지만, 사진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원본 출처 또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형에 준하는 큰 죄를 지은 죄인만이 발목에 족쇄를 찬다", "여성 공안은 치마나 높은 신발을 거의 착용하지 않는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가운데 판빙빙의 무사 귀환이 어려울 것이라는 중국 고위 관계자의 언급도 나왔다. ET투데이는 지난 7일 보도를 통해 베이징의 한 고위급 인사가 "판빙빙은 갇혀 있다. 정말 참혹하다.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중계약서 작성 및 탈세 스캔들로 논란의 중심에 서며 지난 7월께 이틀에 걸쳐 세무 당국의 조사를 받았던 판빙빙이 또 다시 체포돼 모처에 구금돼 있다는 보도 또한 이어지고 있다.
판빙빙의 동생 판청청의 의미심장한 발언 또한 현재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판빙빙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그간 판빙빙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내연히 SNS 활동을 이어가던 판청청이 지난 8일 난징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는 것.
판청청은 이날 팬들에게 "최근 일이 많아져 민감해졌다"며 "내가 아무리 잘해도 공격과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난 앞으로 더 용감해지겠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랜만에 팬들을 만났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 않고 울고 싶지 않다"고 급하게 말을 끝냈다고 알려졌다.
중국을 대표하던 톱스타가 급작스럽게 실종돼 행방조차 묘연한 가운데 흉흉한 소문만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20년 전 발생한 '장웨이제 실종 사건'이 반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돈다.
이는 중국 다롄TV 앵커였으며 당시 다롄 시 시장이었던 보시라이와 내연 관계로 알려졌 장웨이제가 1998년 임신 8개월의 몸으로 실종됐던 사건이다. 해당 사건은 2012년 '인체의 신비' 전에 전시된 임신 여성의 표본이 바로 장웨이제라는 소문이 돌며 크게 회자됐다. 전시된 표본이 임신 8개월째였던데다 장웨이제가 놀랄 만큼 닮은 데다, '인체의 신비' 전을 연 군터 폰 하겐스가 보시라이와 친분이 있으며, 보시라이가 다롄 시 시장이었을 당시 인체표본 제작 공장을 다롄에 세웠다는 배경 역시 의혹을 더했으나 진위 여부는 가려지지 않아 장웨이제 실종 사건은 20년째 의혹만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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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옥규 수필가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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