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이아현이 방송 최초로 남편과 딸 유주, 유라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아현이 아침을 준비하고 있던 중 누군가 "허니 굿모닝"이라며 다가왔다. 그는 바로 이아현과 재혼한 남편 재미교포 스티븐 리였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 모습을 보던 '둥지탈출3' MC들은 이아현의 남편 스티븐 리를 보며 "너무 멋지다"라며 연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티븐 리는 아침을 먹는 딸 유라의 앞에 앉아 학교 언제 마치냐는 등 다정하게 말을 걸었다. 딸 유라 역시 아빠에게 과일을 건네며 대답을 하는 등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아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해 "애들 잘 챙겨주는 아빠다"라며 제가 예쁘니까 저희 아이들도 예뻐하겠지만"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은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사람이다. 제가 애들을 혼낼 때도 옆에서 중재해주고, 좋은 쪽으로만 해석하려고 하는 남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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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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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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