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상장액 20% 점령, 최근 3개월간 8개 IPO
중국 기업들이 뉴욕 증시로 몰려들고 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뉴욕 증시에서는 중국 기업 8개가 기업공개(IPO)로 33억 달러를 끌어모아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르네상스캐피털은 집계했다.
이런 중국기업의 상장액은 이 기간 미국 증시 상장액의 약 20%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비디오 스트리밍(실시간 온라인 송출) 업체 아이치이(iQIYI)가 23억달러 규모의 상장으로 중국발 돌풍을 견인했다.
중국 기업들은 뉴욕 증시 상장사라는 후광 효과를 노리고 미국에 상륙하고 있다고 CNBC는 분석했다. 지난달 23일 상장에 성공한 선랜즈 온라인 에듀케이션 관계자는 “현재 우수한 중국 교육 기업들은 모두 미국에 상장했다”면서 “우리 회사도 미국 상장사로서 진정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미중 무역 갈등에도 뉴욕 진출을 타진하는 중국 기업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회계법인 마컴번스틴앤핀척의 관계자는 현재 중국 기업 6∼7개와 상장을 추진 중이며, 최소 4개 기업을 더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초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던진 관세 폭탄으로 미국과 중국 간 통상 갈등이 고조되지만 중국 기업들은 미극 증시 상장으로 실보다 득이 많을 것으로 본다는 게 CNBC의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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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든 기반에 들어온 중동오일머니와 들어오기 시작된 중국의 부동산머니와 주식시장머니... 미국은 누구의 나라인가? 나라가 정체성을 잃었다. 트럼프는 미국의 마지막 발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