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저렴한 가격과 젊은 층이 선호하는 한국산 상품에 주력해 최상의 만족을 드리겠습니다.”
지난달 새로 부임한 나일스 아씨플라자의 백호성<사진> 지점장은 “매장내 제품 배치부터 가격, 로고 등을 대대적으로 바꿔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5년간 한인 식품유통업계에 종사해왔고 작년부터 1년간 아씨플라자의 영업사원으로 일했다. 지금껏 배우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 가격, 품질 등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지점장은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동원, CJ, 해태 등 한국산 브랜드를 전진 배치하고 가격도 대폭 낮춰 가격 경쟁력도 높이겠다. 오는 7월에는 새 CI(Corporate Identity)를 발표해 새롭게 거듭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인기가 좋았던 향토 특산품을 주제로 한 물산전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며 매장내 입점해 있는 다양한 매장들, 함께 불철주야 노력하는 62명의 직원들과 함께 상생하며 젊고 활기찬 아씨플라자를 만들겠다”고 아울러 전했다.
2001년 도미한 백호성 지점장은 그동안 메릴랜드, 아이오와, 인디애나주의 한인마트 등 식품유통업계에서 영업사원, 매니저, 지점장, 총괄이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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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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