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방 피트당 2천 358달러
▶ 서니베일 부동산기록 갱신
서니베일 애플 캠퍼스 인근 800평방피트 크기의 단독 주택이 최근 2백만 달러에 팔리면서 이지역 단독주택 부동산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는 평방피트 당 2천 358달러인 셈으로, 서니베일 주택 평방피트 당 최고 가격이다. 침실 2개, 욕실 1개의 이 주택은 1백45만달러로 주택시장에 나올 예정이었지만 공식적으로 시장에 나오기 전 55만달러가 더해진 2백만달러에 판매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정도의 거래는 베이지역 주택시장에서도 드문 경우라고 말했다. 콜드웰 은행의 부동산전문인 덕 라슨은 “위치가 실리콘밸리의 심장부에 있고, 다른 하이테크 회사들과 가깝다”는 데서 고가거래의 이유를 찾았다. 주변 이웃들은 “구매자가 기존 집을 허물고 다시 지으면 나쁘지 않은 투자라고 생각하다”고 말했다.
이 주택이 공식적으로 시장에 나오기전 구매자는 현금으로 2백만 달러를 조달했고, 집주인에게 개인적인 편지를 써 설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질로우에 따르면 서니베일 주택은 1월 평균 1백50만달러에 판매됐지만 앞으로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베이지역주민들은 “자괴감이 든다”, “말도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송선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