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미 전국적으로 개스값이 떨어졌지만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ron4는 지난 2주 동안 전국 평균 개스값이 약 6센트 떨어져 26일 갤런당 2달러 59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보도됐다.
개스 가격 전문 웹사이트인 개스버디(GasBuddy)에 따르면 전국 평균 개스값은 25일 최저치인 2달러 51센트를 기록했으며, 2일 현재 이보다 1센트 오른 2달러 52센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개스 값은 작년 이맘때보다 약 23센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 전문 회사인 ‘런드버그서베이’의 트릴비 런드버그 분석가는 전국 평균 개스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전국 평균 개스값은 12월 말부터 오르기 시작해 이달 초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25일까지 하락하다, 현재 다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런드버그 분석가는 원유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으므로 개스값도 따라 다시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미 주요 도시 중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평균 개스값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스버디에 따르면 SF시의 평균 개스값은 1월 초를 기점으로 점점 상승해 이달 초 최고치인 3달러 45센트까지 올랐으며, 이후 하락해 17일 3달러 38센트를 기록했다.
27일 현재 SF시 평균 개스값은 3달러 43센트인 것으로 집결됐다. 오클랜드의 평균 개스값은 이보다 약간 낮은 3달러 30센트 초반대, 산호세의 평균 개스값은 3달러 30센트 중반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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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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