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샌프란시스코 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로 출마하는 제인 김 SF시의원이 전 SF시의원 2명의 공식 지지를 얻어냈다.
SF크로니클은 12일 전 SF시의원 출시인 존 아발로스와 매트 곤잘레스 SF지방검찰총장이 김 시의원을 SF 시장 후보로 공식 지지할 것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특히 곤잘레스 검찰총장은 과거 김 시의원의 최저 임금 15달러 인상안, 저소득층 주택 확장 추진 법안, SF시 커뮤니티 칼리지 무료화 등을 인용하며 “김 시의원은 현 후보진 중 가장 진보적인 인물”이라고 말했다.
현재 김 시의원은 마크 레노 전 가주 상원의원과 런던 브리드 SF 시의장과 함께 유력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현재 총 8명의 후보가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주 김 시의원과 노만 이 시의원은 저소득층 가정의 보육비 지원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상업용 부동산 세금을 인상하는 법안을 오는 6월 주민 투표에 부치자는 발의안을 제출했다.
발의안에 대해 김 시의원은 “중, 저소득층을 위한 SF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의 일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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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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