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을 향한 감동의 하모니”
▶ 한미, 북남가주 학생 합동 공연

KYDO US 주최로 열린 ‘2018년 유엔 난민 아동과 북한탈북자 돕기 기금모금 연주회’ 연주,공연자와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KYDO US]
재미청소년재능기부단(KYDO US, 단장 이영신)이 3일 버클리장로교회에서 유엔 이스트베이 협의회(UNA East Bay Chapter)와 함께 2018년 유엔 난민 아동과 북한 탈북자 돕기 기금모금 연주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희망프로젝트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과 통일을 기원하며 열린 이 날 연주회에는 총 130여 명의 연주,공연자들이 참가해 화합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 날 연주회는 KAYPA(단장 이재은)과 남가주미주청소년예술단이 참여해 처용무와 부채춤, 오북공연 등으로 첫 장을 열었으며, 이어 80여 명의 KYDO US와 세종영필하모닉(지휘자 서창규) 오케스트라단 등이 ‘아랑의 꿈’과 ‘아리랑 환상곡,’ ‘제주의 왕자’ 등 국악기와 오케스트라가 접목된 연주곡을 선보였다. 또한 새누리교회 청소년 합창단의 ‘We Are the World’ 합창 공연과 모든 연주자가 함께 한 ‘아름다운 나라’ 연주가 이어져 감동을 더 했다.
연주회는 김한기 편곡 ‘고향의 봄’ 앵콜곡과 애국가 연주를 끝으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박준용 SF총영사와 유엔 이스트베이 협의회 관계자 및 회원을 포함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마무리를 지었다.
KYDO US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로 모금된 기금은 3차 유엔 난민 어린이 학교 건립 및 교육지원과 유엔 탈북자 및 인권 기관에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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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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