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 주민 59% “타주 등 이주 고려”
▶ 68% “렌트컨트롤 지지”
캘리포니아주의 렌트비 고공행진에 가주민들 절반 이상이 렌트비가 저렴한 곳으로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UC 버클리 정부연구소가 주 전역에 거쳐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 주민들의 56%가 렌트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이주를 고려하고 있으며 60%가 렌트 컨트롤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자 4명 중 1명은 타주로 이주하고 싶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서 특히 LA 카운티 거주민들의 59%가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고 센트럴 밸리 52%, 샌프란시스코 51%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캘리포니아의 물가 상승으로 인해 생활비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렌트비가 생활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주택공급 부족으로 퇴거 명령을 당하는 주민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조사보고서는 덧붙였다.
이번 조사를 이끈 마크 디카밀리오 디렉터는 “현재 가주민들이 겪고 있는 렌트비 부담은 극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캘리포니아 전체의 렌트비 부담 가중으로 인해 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타주로 이주를 고려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가주민들의 렌트비 부담으로 인해 주민들의 60%가 렌트 컨트롤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LA카운티의 경우 주민 68%가 렌트 컨트롤을 지지했다.
렌트 컨트롤 조례(RSO)는 아파트 등 임대용 부동산에 거주하는 테넌트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조례로 LA시의 경우 2가구 이상 다세대 주거용 건물로 1978년 10월1일 이전에 완공된 건물에 적용된다. LA에서 렌트 컨트롤 건물을 소유하고 있을 경우 건물주는 1년에 렌트비를 3~5% 인상할 수 있다.
아파트 전문 리스팅 업체인 아파트먼트 리스트 닷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캘리포니아의 렌트 컨트롤이 적용된 건물의 경우 4%의 렌트비 인상폭을 보였다고 전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전체의 원배드룸 렌트 평균가는 1,750달러, 2베드룸은 2,110달러다.
한편 캘리포니아에서 렌트비가 가장 높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샌호세, LA, 샌디에고, 새크라멘토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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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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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시새말로 부익부 빈익빈 이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 더욱 가난해진다).
돈이 돈을 버는구먼..월급은 한푼도 안오르는데 렌트비만 3%올리면 주인들만 배터져 죽고 세입자는 노숙자가 되어가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