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스틸 박 OC수퍼바이저의 재선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가 20일 가든 그로브 한인타운 천하보험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미셸 스틸 박 수퍼바이저는 “2006년부터 10년 넘도록 변함없이 지지해 주신 분들 또 처음보는 지지자분들에게 감사하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맡은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미셀 스틸 박 수퍼바이저는 현재 오렌지카운티 내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노숙자 문제에 대해 설명하며 “홈리스 문제해결을 위해 수퍼바이저들이 힘을 합쳐 노력 중이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홈리스의 경우 정신과 진료를 지원하는 방안과 돈 혹은 직업이 없는 노숙자들은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들이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천하보험 박기홍 사장은 “참석한 분들 중 미셸 박 위원에 대해 몰랐던 분들도 오늘 만남을 통해 그녀의 정치에 관한 열정과 친근함에 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또 “현재까지 미셸이 확보한 기금은 38만달러로 40만달러가 넘을 시 타 후보에 비해 기금모금 면에서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된 기금액수가 2만달러를 넘어 그 고지를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카운티 수퍼바이저 부위원장에 이어 올 초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장에 선출된 바 있는 미셸 스틸 박 위원장은 현재 부에나 팍, 코스타메사, 사이프레스, 파운틴 밸리, 헌팅턴 비치, 라팔마, 로스 알라미토스, 뉴포트비치, 실비치 등을 포함한 카운티 2지구를 맡고 있다. 미셸 스틸 박 위원장의 임기는 2019년 1월 7일까지며 재선을 위한 선거는 내년 11월에 치러진다.
한편 천하보험과 루이스브리스보이스 로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석대 OC평통회장, 김진정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조봉남 OC한미축제재단 회장,이영희 샬롬합창단 단장, 오득재 멘토 23재단 회장,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 이용환 한미요식협회장, 안영대 전 OC한인회장, 루이스브리스보이스 로펌 관계자들을 비롯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미셸 스틸 박 OC수퍼바이저가 20일 열린 기금모금 리셉션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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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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