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 휴가시즌 돌입 지역 관광공사·업체 관광객 유치 적극
▶ 55억달러 소비 기대…업소마다 직원 고용 등 관광시즌 준비
지난주 메모리얼 황금연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돌입하면서 롱아일랜드도 본격적으로 관광시즌에 들어갔다.
롱아일랜드 관광공사 및 관련 업체는 경제회복 등에 힘입어 이번 여름 롱아일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여름 관광 시즌동안 롱아일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은 55억 달러 이상 소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맨하탄의 월가가 지난 11월 선거 이후로 다시 재건되고 있으며 실업률도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가솔린 가격도 비교적 낮은 편을 유지하고 있어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의 부담이 크기 않아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시에나 대학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롱아일랜드의 관광객들은 이미 지난 3월부터 늘어나고 있다는 것. 올 1월의 롱아일랜드 호텔 점유율은 62.7%에서 3월 63.4%로 늘어낫다.
몬탁에서 구르니 몬탁 리조트 & 씨워터 스파의 조지 필로포우로스 대표는 "2017년이 크게 기대가 된다"며 "벌써 예약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롱아일랜드 관광공사에 따르면 롱아일랜드를 찾는 관광객의 48%가 여름철 방문하며 22%는 봄에 21%가 가을 9%는 겨울로 집계되고 있다.롱아일랜드가 관광 수입을 가장 많이 올렸던 해는 2009년으로 44억 달러의 관광수입을 올렸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해외에서 롱아일랜드를 찾는 관광객은 전체 관광객의 7%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최소 2주의 시간을 롱아일랜드에서 보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번 여름에 햄튼 등을 찾아 유럽에서 찾아드는 관광객은 지난해 보다 더 많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롱아일랜드의 관광업계에서는 직원들의 고용을 늘려 벌써 관광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우스햄튼에서 90여 객실을 소유하고 있는 사우스햄튼 인의 데디 갓헬프 사장은 "지난해 여름 좋은 기록을 남겨 올해도 기대되고 있다"며 "여름을 대비 40명의 직원을 더 늘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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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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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