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주 예비선거 D-4
▶ 3만277명…2016년보다 6% ↑· 버겐카운티 58%로 최다
뉴저지주 예비선거가 6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등록 유권자수가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시민참여센터가 1일 뉴저지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한인 유권자 명단을 확인한 결과, 2016년 대선 당시 등록한 전체 유권자 566만5,880명 중 한인 유권자는 3만27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6년 예비선거 당시 2만8,751명 보다 6%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뉴저지주 한인유권자들을 가입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31.2%, 공화당 11%였으며, 정당에 미가입한 유권자가 57.3%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버겐카운티가 전체의 58%에 해당하는 1만7,549명으로 최다였으며, 미들섹스카운티 2,554명, 허드슨 카운티 1,266명, 모리스카운티 1,137명 등의 순이었다.
버겐카운티내 타운별 한인유권자 분포는 포트리가 포트리가 2,765명으로 가장 많았고, 팰리세이즈팍 2,730명, 레오니아 700명, 파라무스 664명, 릿지필드 636명 등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인 유권자 비율은 팰팍이 35.3%로 포트리 13% 보다 많았다.
연방하원 선거구별 한인 유권자는 버겐카운티 남부와 퍼세익카운티를 포함하는 9선거구가 1만1,507명으로 최고였으며, 5선거구 6,937명, 11선거구 2,19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의회의 경우는 버겐카운티 남부지역인 37선거구가 8,897명으로 가장 많은 한인 유권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별 분포는 40대가 5,754명으로 가장 많이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50대 5,648명, 60대 4,824명, 30대 4,702명, 20대 4,077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뉴저지주 예비선거에는 민주•공화 한인 후보 5명이 주하원의원과 시의원 등에 출사표를 던졌다. 주하원 37선거구에 출마한 공화당 마가렛 안 후보는 폴 더간, 지노 테사로, 안젤라 헨드릭스 등의 후보들과 본선행 티켓 두 장을 두고 경합을 펼친다.
민주당으로 출마한 주하원 39선거구 재니 정 후보와 포트리 시의원 폴 윤 후보, 잉글우드 클립스 시의원 글로리아 오 후보, 오라델 미리암 유 후보 등은 경쟁자가 없어 사실상 본선거 진출이 확정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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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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