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을 만드는 비결 ‘도움 필요한 곳에 열정 다하는 기쁨’
▶ 불의 못 참아 해결사 자처, 실무 배우다 전공도 바꿔…고객들 밝아진 모습 뿌듯해
“어릴적부터 행복 찾아 나선 길”“행복 만들기 비결은 자기 스스로를 파악하는 데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무엇을 가지고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누구와 시간을 보낼 때 행복한 지 우선 알아야죠”
강정아(영어명 지나 강) 변호사는 자기 자신을 기분 좋고 행복하게 하는 사람들을 가까이 하고 그런 일들을 자꾸 하다보면 인생 전체가 행복한 순간으로 채워진다고 믿는다.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고 그 일로 돈을 벌어 우리 식구가 배고프지 않게 먹고 편히 쉴 곳이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건 함께해 줄 가족과 좋은 친구가 있다면 그게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강 변호사는 “유치원 시절 또래 여자 친구들이 의례 장래 희망으로 간호사나 발레리나를 얘기할 때부터 변호사, 판사의 꿈을 키워왔다”며 “나이를 먹을수록 글 쓰기를 좋아하고 나서서 주위 사람들 민원 해결해주는 걸 즐겨했던 터라 더더욱 법 관련 업무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혔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00년 UCLA에서 언어학 학사를 취득한 후 대형 이민 로펌에서 이민법 실무를 담당하던 중 사람의 인생에 큰 변화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민 업무에 매력을 느꼈다는 강 변호사는 2003년 가을 싸우스웨스턴 법대에 진학, 2004년 법대 재학 시절 가정법 전문 변호사 사무실에서 서기로 일한 것을 계기로 가정법 관련 실무를 3년 가량 담당했고 2007년 캘리포니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2008년에는 워싱턴디씨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 특허법, 독점금지법 관련 분야의 일을 했고, 2010년 여름 텍사스로 이주해 그 해 텍사스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2009년 봄부터 미씨유에스에이에 ‘강변의 가정법 이야기’ 칼럼을 연재해 아픈 속마음, 들키고 싶지 않은 가정사로 전전긍긍하는 미씨들에게 속풀이와 법적지식 배움의 터를 마련한 강 변호사는 2011년 봄 LA사무실을 개업하고 2016년 캘리포니아 변호사 협회 공인 가정법 전문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강 변호사는 “많은 분들이 이혼은 아주 가슴 아프고 불행한 일로만 생각하시지만 생각을 달리하면 이혼은 불행했던 과거를 최대한 원만히 정리하고 새로운 행복한 삶을 시작하는 도전이며 희망의 시발점이 되기도 한다.
특별히 배우자로부터 여러 종류의 학대를 당하고 만신창이의 상태로 이혼을 마주했던 분들이 이혼 이후 당당하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와 감사 인사를 할 때면 이 길로 들어서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한다.
강 변호사는 10대 딸을 키우는 엄마이고 타주에 사는 남편의 내조를 받고 주는 아내이다. 때로는 딸처럼 철이 없고 친구처럼 격이 없지만 때로는 타이거 맘이 된다는 강 변호사는 “딸 아이는 저에게 늘 새로운 도전과 보람, 행복을 선사하는 소중한 존재이기에 어느 선을 넘기 전까지는 한없이 친근하고 든든한 빽이 되어주기 위해 노력한다”며 “내 기준에 맞춰 아이에게 잘 사는 방법을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무엇을 함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행복해지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기 위해 노력을 한다”고 밝혔다.
“네가 행복하면 엄마도 행복해”라는 진부하지만 지극히 당연한 말을 아이에게 해주고 싶다는 강 변호사는 “새해에는 한국이 정치적 안정을 되찾고 부정부패가 척결된 모습을 보고싶고 개인적으로는 저를 포함한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기원한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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