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AG 연주회·세미나
▶ 다우니 제일교회서

한미오토하프 동호회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미국의 전통악기 오토하프 연주의 진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비영리 친목모임인 ‘ 한미오토하프 동호회’ (KAAG·디렉터 이일주)는 오늘(20일) 오후 2시30부터 9시까지 다우니 제일교회(7948 Quill Dr.
Downey)에서 오토하프 경연대회와세미나, 특별 연주회를 개최한다.
본보 후원으로 올해 5번째 열리는이번‘ 남가주 한인 오토하프 축제’에는 2011년 오토하프 전 미주 내셔널및 인터내셔널 챔피언인 최용순 회장과 1회(2012년) 우승자 정경혜, 2회(2013년) 데보라 김, 3회(2014년) 전종하, 4회(2015년) 고영옥씨 등도 출연한다.
‘오토하프 동호회’ 설립자로 각종오토하프 경연대회에 참가해 상을 휩쓴 최용순(그레이스 뮤직 대표)씨는“오토하프에 관심 있는 한인들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서 오토하프에 대해서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오토하프 웍샵뿐만 아니라연주회에도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입장료가 무료인 이번 오토하프 경연대회는 참가자들이 클래식, 전통음악, 찬송가 등 자유곡 2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입상자에게는 상패 및‘그레이스 뮤직’사에서 2,000달러 상당의 수제 악기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이 대회는 오후 2시30분부터 3시등록 오후 3시~4시30분 오토하프 전반에 관한 웍샵, 오후 4시30분~5시30분 오픈 스테이지, 오후 6시30~6시45분 합창, 오후 7시20분~9시 경연대회가 각각 열린다.
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일주(KAAG Director) (310)488-1986,그레이스 뮤직 (714)508-3203으로하면 된다.
한편 오토하프는 1870년대 후반미국에서 발명된 미국 전통악기로 초기에 산악 지역에서 피아노 대용 악기로 사용돼 ‘마운틴 피아노’라고도불리며, 한국에서는 크로마하프로 알려져 있다.
이 악기는 일반 악기에 비해 쉽게배울 수 있고 하모니와 멜로디를 동시에 연주할 수 있다.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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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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