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8일 유호열 수석부의장 특별 강연회 마련
▶ 이수잔 회장, 내년 6월까지 사업계획 발표
지난해 7월 출범한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가 ‘2년차 여정의 ’돛을 힘차게 올렸다.
이수잔 회장과 윤부원 수석부회장, 신도형ㆍ종 데므런ㆍ김순아ㆍ케이전 부회장 등은 18일 언론사간담회를 통해 내년 6월까지 임기동안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북한 및 한반도 문제가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한인은 물론 주류사회와도 네트워크를 강화, 북한의 인권 실태와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협의회는 우선 사실상의 첫 자체사업으로 오는 8월8일 오후 5시30분 사우스센터 더블트라ㅣ 호텔에서 유호열 평통 수석부의장 특별강연을 펼친다. 고려대를 졸업한 뒤 미국 오하이오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유 수석부의장은 통일연구원을 거쳐 고려대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발탁된 북한 및 통일문제 전문가이다. 그는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박근혜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이해가 누구보다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수잔 회장은 “유호열 수석부의장의 특별 강연은 평통 자문위원뿐 아니라 시애틀지역 한인 지도자는 물론 북한 및 한반도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윤부원 수석부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번 강연회는 좌석이 한정돼 예약한 사람에게만 입장을 허가할 계획이다. 예약은 이흥복 간사에게 전화(503-860-5104)나 이메일(brucehyi@gmail.com)로 할 수 있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해외여성 컨퍼런스에 조승주ㆍ정현아ㆍ제시카 유ㆍ제니 김ㆍ민연순 위원 등을 참가시킨다.
또 오는 8월16일부터 3박4일간 한인생활상담소와 공동으로 청소년리더십 캠프 및 통일교육 강연회를 마련한다. 이어 9월17일에는 미국인들도 참석하는 한미청년지도자 컨퍼런스가 한미연합회 전국 총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11월19일에는 한미여성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내년 5월에는 탈북자 지원금마련 골프 토너먼트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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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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