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유증으로 일 그만둬
▶ 치료비·수입 손실 명목
페창가 카지노에서 넘어진 오렌지카운티 여성에게 280만달러의 보상판결이 내려졌다고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가 보도했다.
샌디에고 수피리얼 코트의 은퇴판사인 리처드 하덴은 5일간의 중재청문회 끝에 2013년 바닥의 물 때문에 카지노에서 넘어져 교사직을 그만두어야 했다는 전직 교사 수잔 나루코(47)의 손을 들어주었다.
플라센티아에 거주하는 나루코는 당시 카지노로 들어가는중에 타일바닥의 물 때문에 양쪽 발이 꼬이면서 넘어졌다.
나루코의 변호인 에릭 트로트는 당시 그녀는 큰 충격을 받았으며 그 며칠 후 기억상실, 피로, 구토, 현기증 같은 증상을 보였다고 말하고 그녀는 앞으로도 글을 읽거나 뭔가를 자세히 볼 때 현기증과 구토증을 느낄 것이 라고 주장했다.
이 사건이 법원이 아닌 중재청문회로 간 것은 사건 발생 장소가 인디언 소유 부지이기 때문으로 주 정부와 인디언 부족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하덴 판사는 지난달 있었던 중재청문회에서 그녀의 불안감과 일을 그만둔 모든 일들이 낙상에 따른 증상으로 야기된 것이라며 그녀에게 승소판결을 내렸다.
판사는 지금까지의 의료비 4만3,000달러, 일을 못함에 따른 수입과 베니핏 손실 180만달러, 불특정 비경제적 피해 100만달러로 보상금을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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