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시의원에 출마할 예정인 지니 안(오른쪽 두 번째)씨가 최석호(맨 오른쪽) 시장 선거 개표 날 경쟁자 해리 시누를 앞서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올해 11월8일 실시되는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 한인 여성이 출마할 예정이라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석호 어바인 시장 선거 캠페인을 도와온 지니 안(공화당·아이 에듀 칼리지 카운슬링 대표)씨는 11월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서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지니 안씨는 “내달 등록을 마친 후 공식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 안씨는 제25대 한인회 부회장으로 등록해 지난 28일 임원 및 이사회 상견례에 참석했다.
현재 어바인시에서는 최석호 시장이 가주 하원의원(68지구) 본선에 진출함에 따라서 올해를 마지막으로 시장직을 떠남에 따라서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안씨의 출마에 상당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석호 시장은 “지니 안씨가 출마하면 서포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바인시는 11월 선거를 통해서 공석이 되는 최석호 시장 자리와 임기가 끝나는 베스크롬, 크리스티나 셰 시의원 자리에 2명의 시의원들을 새로 선출하게 된다. 단일 선거구로 실시되는 이번 시의원 선거등록은 내달 18일부터 8월12일까지이며, 현역 의원들의 경우 8월17일까지로 등록이 연장된다.
한편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인사들은 아닐라 알리, 데일 치마, 이반 치머스, 이반 댈루치안, 매튜 에혼, 시바 파리바, 멜리사 팍스, 파라 칸, 앤토니 쿠오, 커트니 산토스, 크리스티나 셰 등 11명이다. 시장은 콩 체이, 캐더린 아이글, 메리 안 가이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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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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