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선덜랜드 전에서 웨인 루니가 실점을 한 뒤 괴로운 표정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설상가상으로 간판 공격수이자 캡틴인 웨인 루니를 무릎부상으로 잃었다.
맨U는 17일 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루니가 무릎부상으로 18일 펼쳐지는 유로파리그 32강전 덴마크 원정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루이 반 할 맨U 감독은 루니의 부상이 어느 정도이고 얼마나 결장할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으나 텔레그라프는 루니가 무릎 인대를 다쳐 최고 2개월을 뛸 수 없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지난 주말 선덜랜드와의 경기(1-2패)에서 풀타임을 뛰었고 그 경기에서 뚜렷한 부상 징후를 보인 적이 없어 그가 언제 무릎을 다쳤는지는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반 할 감독은 루니가 경기에 뛰기 위해 팀의 트레이닝 스태프에 부상 사실을 숨겼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맨U는 다음 두 달 동안 아스날, 맨체스터시티, 토트넘 등 우승후보들과의 경기가 예정돼 있어 루니의 전열 이탈로 인한 타격은 더욱 뼈아플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맨U는 11승8무7패(승점 41)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데 리그 우승권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6, 7위인 사우샘프턴과 웨스트햄(이상 승점 40)에 승점 1점차로 추격당해 다음 시즌 유럽무대 진출권을 얻기 위한 마지노선인 리그 5위 지키기에도 비상이 걸린 상태다.
한편 루니의 부상이 생각보다 장기화될 경우 올 여름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 2016에 나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김동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