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장 신년 좌담회...커뮤니티센터 건립도 힘 보탤 것 약속
워싱턴지역 한인회장들이 새해를 맞아 한인회 재정의 투명성 확립과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임소정 워싱턴한인연합회장, 김태원 버지니아한인회장, 서재홍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백성옥 메릴랜드 한인회장은 19일 신년 기자좌담회를 갖고 각 한인회 업무와 향후 한인사회와 함께 할 방향 등을 소개했다.
임소정 한인연합회장은 “미국에서 비영리단체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행사로 인해 얻는 이익을 포함해 재정운영에 대한 매뉴얼(지침서)이 있어야 한다”면서 “차기 회장이 따를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재홍 수도권MD한인회장은 “한인회 재정은 회원이면 누구나 알 권리가 있다”면서 “재정적인 문제를 투명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은 “메릴랜드한인회의 경우에는 예전에 웹 사이트 공개를 통해 재정의 투명성을 보였다”면서 “앞으로 한인회 재무가 이와 같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대해서도 한인회 차원에서 참여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임소정 한인연합회장은 “이사회를 통해 한인회가 어떻게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참가할 지에 대해 의논해보겠다”면서 “센터가 건립된다고 해도 어떻게 운영할 수 있을지 등이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인적인 일로 모두발언만 하고 행사장을 떠난 김태원 VA한인회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 건립이 박차가 가해지려면 예전에 센터 건립에 관여했던 단체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한인연합회와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한인회 올해 주요행사 계획도 발표됐다.
한인연합회는 3.1절·8.15 광복절 행사, 코러스 축제, 제 3회 풀뿌리 컨퍼런스,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과의 타운홀 미팅, 차세대를 위한 토크쇼와 체육대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임소정 한인연합회장은 “올해는 대학생들 위한 토크쇼와 한인대학생들을 위한 체육대회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원 VA한인회장은 “한사랑종합학교를 활성화하고 페어팩스 카운티로부터 올해는 그랜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재홍 수도권MD한인회장은 “올해는 인턴십과 함께 소셜서비스를 확대하고 메릴랜드주에서 사용하는 교과서에 동해병기를 할 수 있는 법안이 상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은 “올해는 봉사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하고 한인회에 1.5세나 2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이들이 한인사회의 주역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애난데일 소재 펠리스 식당에서 열린 한인회장 초청 신념간담회는 워싱턴한인기자클럽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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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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