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F, 전년대비 두계단 상승 평가…WWU는 89위
서북미 명문 워싱턴대학(UW)이 전국에서 9번째 가치있는 대학으로 선정됐다.
매년 전국 공립대학을 대상으로 ‘가치있는 대학 100곳’을 선정 발표하는 재테크 전문 월간지 ‘키플링어스 퍼스널 파이낸스’( KPF)는 올해 UW을 지난해 11위에서 두계단 높은 9위로 올렸다.
KPF는 매년 전국 600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의 질, 학생ㆍ교수 비율, 졸업률, 재정 지원,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랭킹을 정한다.
이 잡지에 따르면 최근 전국 대학의 등록금 인상폭이 다소 완화됐고 일부 학교에서는 오히려 등록금이 인하되고 있는데 UW의 경우 주의회가 등록금 인하안을 가결, 올해 등록금이 약 5% 줄어들었다. 내년에는 등록금 인하폭이 10%로 더 커질 예정이다.
UW 관계자는 “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대학 당국의 노력, 즉 우수한 교육의 질과 접근성, 각종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좋은 결과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벨링햄에 있는 웨스턴 워싱턴대학(WWU)도 지난해 보다 두 단계 상승한 89위에 선정됐다. 이 대학의 등록금도 내년에는 15%나 줄어들 예정이다.
워싱턴주에 소재한 3개 사립대도 100위안에 포함됐다. 곤자가 대학이 42위, 휘트워스 칼리지가 64위, 시애틀 퍼시픽대학(SPU)이 85위에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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