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상담소 이사회 겸한 모임 차기이사장 추후 다시 뽑기로

송년모임 및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워싱턴 가정상담소 이사들. 맨 앞줄 가운데가 이연옥 이사장.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연옥) 송년행사에서 6천 달러의 기부금이 모아졌다.
12일 버지니아 옥턴 소재 이연옥 이사장 자택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를 겸한 모임에서 백혜원 이사가 3천 달러, 모니카 리 상담소 카운슬러가 2천 달러, 박옥영 이사가 1천 달러를 기부했다.
이연옥 이사장은 “그랜트 수령 축소 등으로 상담소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큰 힘이 되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한 후 “올해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와 협력해 실시한 프로그램이 반응이 아주 좋아 앞으로도 청소년문제 예방과 학부모 교육을 강화하며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부이사장으로 추대한 후 내년 7월 이후 차기이사장에 내정될 예정이었던 신신자 이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고사함에 따라 차후 인선위원회에서 다시 논의, 결정하기로 했다.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는 김지완, 노승미, 이우정, 최숙자 씨 등이 신입이사로 참석했으며,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에 근무 중인 사라 태, 강영희씨와 11월부터 상담소 근무를 시작한 오태주 상담사가 인사했다.
황지현 상담사는 “학생들이 겨울 방학을 유용히 보내고, 자녀를 집에만 두고 일하러 나가는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윈터 캠프(세계사, 컴퓨터)를 연다. 3일(21일-23일)의 짧은 캠프지만 보람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연옥 이사장이 사회를 본 이사회는 개회기도(손목자 이사), 전 회의록 낭독 및 통과(위성옥 서기), 재정보고(강옥형 이사, 강혜경 재무), 이사회 계획 및 상담소 소식, 상담소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974년 한국 가정법률상담소 워싱턴 지부로 설립된 상담소는 행복하고 원만한 가족관계 증진, 건강한 가정과 청소년, 희망찬 지역사회 건설에 목적을 두고 상담, 학부모 워크샵, 청소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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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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