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17기 LA 평통이 18개 분과 위원장 등 임원단 인선을 마무리하고 차세대 육성 및 동포사회 통일 기반 다지기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17일 LA 평통은 정책외교와 차세대를 중심으로 한 18개 분과에 대한 인선을 확정지었으며 향후 2년간 동포사회 통일운동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각 분과 부회장과 위원장 등 17기 임원단 명단은 오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LA 평통측은 17기에는 정책, 차세대, 교육, 국제협력, 재정, 사회복지, 문화·예술, 종교, 여성, 남북교류, 정무, 홍보 등 18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로 담당부회장과 분과 위원장, 그리고 상임고문을 임명할 계획이며,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 차세대 육성을 꼽았다.
특히 차세대 분과 담당 부회장에는 16기 분과 위원장을 맡았던 데이빗 최 위원을 임명해 차세대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임태랑 회장은 “아직 모든 분과 위원장에 대한 인선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17기에는 정책과 차세대 분과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으로 큰 가닥을 잡았다”며 “특히 젊은 자문위원들의 참여도를 늘리는 것과 차세대들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A 협의회는 오는 30일 박찬봉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라인호텔에서 출범식을 갖는다.?이날 출범식에는 LA 평통 자문위원 173명을 비롯해, 홍명기 운영위원 한인 주류 정치인, 차세대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다음달 1일에는 LA와 OC-SD 차세대들 자문위원들과 박 사무처장과의 간담회가 별도로 진행된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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