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예술협회(회장 김병국)와 콩코드 도서관이 공동으로 지난 16일(토) 콩코드 스토우 스트리트 엄브렐러 아트센터에서 주최한 ‘한국 전통음악과 무용의 밤’ 관객석이 만석 되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공연은 300석의 객석이 모자라 일부 관객들은 서서 공연을 봐야 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품하는 하마(HHH)" 연주팀(사진)은 미국인 드러머 애런 애스컴스가 연주하는 드럼과 뉴잉글랜드 콘서버토리에 유학 중인 김도연의 가야금, 남아공 출신의 목관악기 주자 아브라함 메넨이 연주하는 색소폰의 특이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연주로 현대적인 사운드를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국무용의 트레이드마크인 부채춤과 장고춤도 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객석의 절반이상을 점유한 콩코드 거주 미국인 가족단위 관객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공연이 끝난 뒤 보스턴 소망교회가 정성껏 준비한 잡채와 떡볶이, 약식, 산적 등의 한국 전통 음식을 맛보며 즐거워했다.
이날 행사는 한미예술협회(회장 김병국)와 콩코드 도서관이 주관하고, 콩코드 도서관 후원회와 엄브렐러 아트센터, 뉴욕 한국 문화원, 보스턴 총영사관, 한미 과학 기술 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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