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헤링 버지니아 검찰총장이 30일 북버지니아 지역 라티노 이민권익옹호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헤링 검찰총장은 이날 알링턴에서 VACOLAO (버지니아 라티노 조직연합)가 마련한 행사에서, 지난해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주내 감면학비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지난해 가을부터 이를 시행한 것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 조치에 따라 DACA를 받은 후 1년 동안 버지니아에 거주한 것을 입증 받은 불법체류 학생들은 주내 감면 혜택을 받아 등록금이 1/3로 줄어들었다.
당시 이 조치를 위해 리치몬드에 내려가 로비활동을 한 학생들과 이를 통해 혜택을 받은 학생 수십명은 헤링 검찰총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헤링 검찰총장은 또 지난 6일 버지니아주를 대표해 DACA 확대조치와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자녀를 둔 서류미미 부모들을 위한 추방유예(DAPA)가 주정부의 세수도 늘리고, 안전도 향상시키고, 부모와 자식의 생이별도 막는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지지하며 법정조언(Amicus Briefs)에 동참하기도 했다.
헤링 검찰 총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버지니아는 40년전에 비해 인구구성이 다양해 졌다”면서 “이러한 다양성은 버지니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헤링 검찰총장은 “라티노들은 버지니아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마땅히 교육의 기회는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의 에밀리 케슬 프로그램 담당자와 김동윤 코디네이터도 참석, 이민자 권익을 옹호해준 것과 관련, 헤링 총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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