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교협 나의 꿈 말하기·동화 구연·시 낭송대회 성황
11일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가 주최한 제 10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와 제 6회 동화구연대회, 제 14회 시 낭송 대회에서 최우수, 우수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트로피와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위).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추민서 양이 한연성 한국학교협 회장으로부터 트로피와 상장을 전달받고 있다(아래).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회장 한연성)가 마련한 제 10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와 제 6회 동화 구연 대회, 제 14회 시 낭송 대회가 11일 페어팩스의 성정바오로 성당에서 열려 2백여 참가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시낭송 대회는 유치부, 초등 1부, 초등 2부, 중등, 고등, 성인부 등 6개 부문, 동화 구연대회는 유치부, 초등 1부, 초등 2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이 각각 선정됐으나 나의 꿈 말하기 대회는 부문 구분없이 치러졌다.
<시 낭송대회>
시 낭송대회에서는 ‘휴! 다행이지 않니’의 지민준(벧엘, 유치부), ‘봄’의 조희주(베데스다, 초등 1부), ‘난 김치예요’의 신아림(중앙, 초등 2부), ‘꾸중’의 레호동(MD 통합, 중등), ‘해마다 봄이 되면’의 이유진(열린문, 고등), ‘그대 앞에 봄이 있다’의 필립 올베타(솔뫼, 성인) 학생 등 5명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윤여준(중앙), 김윤진(열린문, 이상 유치부), 김주하(하상), 박세라(벧엘, 초등 1부), 김현수(영생), 허윤(베데스다, 이상 초등 2부), 예준희, 김민철(열린문, 중등), 전현진(성 김안드레), 유리 히그스(MD 통합, 이상 고등), 페티 클렙(MD 통합) 학생 등 11명에게 주어졌다
<동화구연 대회>
동화구연대회에서는 ‘의존형제’의 한지유(성 김안드레아, 유치부), ‘다섯 손가락’의 이나윤(열린문, 초등 1부), ‘자린 고비와 달랑 곱재기’의 한지희(중앙, 초등 2부) 등 3명의 학생이 각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서동진(나라사랑), 박선혜(열린문, 이상 유치부), 김하늬(빌립보), 오수원(열린문, 이상 초등 1부), 최수빈(VA 통합), 박규리(열린문, 이상 초등 2부) 학생 등 8명에게 주어졌다.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동물들의 수호천사’이라는 주제로 수의사의 꿈을 밝힌 불런 초등학교 5학년인 추민서(하상) 양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차예은, 이예빈(중앙) 학생에게 각각 주어졌다.
심사는 권귀순(위원장), 이문형, 김행자 문인회원 등 19명이 맡았다.
한국학교협의회의 한연성 회장은 “매년 대회를 치를 때마다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한국학교 교사로서 많은 보람을 갖는다”고 말했다.
권귀순 심사위원장(문인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발음은 정확한지, 말과 뜻이 조화되도록 표현하는지, 전달력이 좋은 지를 중심으로 심사를 했다”면서 “모두들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낭송 성인부 대회에는 외국인 3명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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