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와 가든그로브시를 연결하는 전차 시스템 도입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샌타애나 시의회는 지난 20일 미팅에서 전차 프로젝트 건립에 따른 환경조사 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안건에 대한 시의원 투표에서 빈센트 사르미엔토 부시장은 이해 상충관계로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미팅에서 미구엘 풀리토 시장은 “이번 전차 프로젝트는 시에 굉장한 베니핏과 개선, 경제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환경조사 보고서가 승인됨에 따라서 오렌지카운티 교통국(OCTA)은 오는 2월께 프로젝트 매니저 컨설턴트를 고용해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교통국은 전차 프로젝트 디자인 계약을 올해 여름께 맺고 공사는 2017년 시작되며, 전차는 2년 후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전차의 루트는 4마일 이상으로 12개의 스테이션이 갖추어지고 총 공사비는 2억5,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CTA는 연방과 주 정부, 주민발의안 M2 기금, 시와 개발업체 등을 통해서 예산을 충당할 예정이다.
한편 샌타애나와 가든그로브를 연결하는 전차 프로젝트는 샌타애나 트레인 스테이션에서 가든그로브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애비뉴와 하버 블러버드의 새로운 교통센터를 연결하는 것이다. 이 전차 노선은 샌타애나 블러버드와 4가 스트릿을 따라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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