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제2회 GSA컵 캘리포니아 한미오픈 골프대회’ 개최
▶ 2월4일 모나크비치 골프링스
지에스에이사의 오인호 대표(오른쪽)와 케빈 김 골프 디렉터가 한국일보 광고를 통해 공지된 내용을 들고 대회를 설명하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한국의 프로선수들과 함께 해안가에 자리 잡고 있는 최상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프로선수들의 전지훈련과 골프 이벤트 등을 주관해 온 지에스에이사(GSA-Golf Solution Agency)사는 오는 2월4일 대너포인트의 모나크비치 골프링스(50 Monarch Beach Resort North)에서 본보 후원으로 ‘제2회 GSA컵 캘리포니아 한미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KPGA와 KLPGA, 한국 국가대표 상비군 프로선수들과 프로골퍼를 꿈꾸는 한국의 꿈나무들 80여명이 참가하게 되며 올림픽 골프가 메인 스폰서, OC 한인회와 경기도 북미사무소가 특별 후원으로 참여한다.
지에스에이사의 오인호 대표는 “한국 겨울이 춥다보니 선수들이 훈련할 수 없어 이곳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사람들이 많다”며 “한인 골프동호인들과 한국 선수들이 함께 골프라는 관심사를 통해 만나고 경기하면서 친목을 도모하자는 의미에서 대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미국 한인사회의 골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의미에서 추진되는 만큼 실력에 따라 혼성, 혼합조를 만들어 골프를 즐기면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된다. 챔피언 조 여자 우승자는 한국 KLPGA 정규투어 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하게 되며 챔피언, 아마추어조 모두 남녀 혼성으로 편성된다. 성별에 따라 티샷의 위치가 다르게 적용된다.
대회는 챔피언 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야마하 MB 신제품 아이언 센트와 1,000달러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아마추어조 역시 야마하 아이언 세트와 500달러가 부상으로 주어지는 등 순위에 따라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지난 2010년 한국일보 주최 백상배 대회 챔피언조에서 우승한 케빈 김씨는 “골프는 심리적인 경기이다 보니 누구와 함께 경기를 했느냐에 따라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상품이나 상금도 좋지만 전문 선수들과 함께 골프를 칠 수 있는 기회가 쉽지 않은 만큼 골프 애호가들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선착순 12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샷건방식으로 18개 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1일 그로스 성적으로 판가름하게 된다. UAGA 규칙을 적용하게 되며 백상배 담당 심판위원들이 심판을 맡게 된다. 챔피언조는 18세 이상, 아마추어조는 16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한편 대회를 주최한 지에스에이사는 한국의 프로선수들의 겨울 전지훈련을 기획하고 마련하는 골프 전문 이벤트 회사다. 미국에 있는 많은 골프장에 한국과 중국의 선수들이 초청해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하고 골프관광과 유학 등 다양한 행사를 주관해 오고 있다.
참고 golfsolutionagency.com
참가신청 올림픽 골프 (213)289-7007, (714)447-9997, (626)964-5025, 대회문의 (213)905-9688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