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우 <뉴햄프셔 한인회 회장>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동포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이곳 미국사회에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위상을 높이려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본 한인회의 노력에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한인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본회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본회는 17년 전에 창립되었습니다.
친선도모를 통한 상호간의 협력과 지원,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고조 등의 포괄적인 발전을 설립취지로 하여 구체적인 사업이나 활동방향을 설정하여 실행하고 있습니다. 시행착오도 있었고 만족스러운 효과가 없을 때도 있었지만, 한인회의 공적 또한 적지 않다고 봅니다. 그간 헌신해 주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 한인회도 신년을 맞이하여 보다 발전적인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동포 여러분들의 적극적 성원과 동참을 바랍니다.
각자가 품고 온 그 ‘꿈’을 실현하여 이민생활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동포들도 많지만, 또 다른 한쪽에서는 보다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동포들이 있습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작은 나눔이 더 큰 빛을 발휘합니다. 또한 우리가 다 함께 한민족의 우수성을 나타내어 주류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숨은 능력과 전문지식, 그리고 봉사정신과 참여의식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의 한인회입니다. 참여하여 화합으로 발전하는 한인회, 기필코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만들어 보십시다. ‘평화의 상징’인 양의 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보다 평화로운 지구촌이 되길 염원해 보며 여러분들이 계획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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