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41회 한인축제
▶ ■ 인터뷰 - 농수산물 엑스포 참가 주철현 여수시장
“한인축제 행사장에서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직접 공수한 우수 특산품들을 직접 만나보세요”
주철현 여수시장(사진)이 미주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제41회 LA 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 행사장에서 전라남도 여수시의 특산품과 관광자원 미주한인 및 주류사회에 소개한다.
여수시의 무역판로 개척과 미국 해양관광산업을 시찰하기 위해 LA를 찾은 주 시장은 17일 본보를 방문해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해양도시 여수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간 미 서부를 대표하는 LA에서 개최되고 있는 ‘LA 한인축제 한국 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여수시의 우수한 특산물을 미주 지역에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이어 “올해 축제에서 여수시는 자숙홍합, 멸치류, 젓갈류, 어묵, 갓김치, 갓피클 등 여수시를 대표하는 31개의 농수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이 기회를 활용해 산지에서 공수한 우수한 특산물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미주 한인들에게도 여수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주 시장은 1983년 사법고시에 합격해 창원 지검장, 광주 지검장, 대검찰청 강력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7월1일 제6대 전라남도 여수시장에 부임했다. 4년의 임기 동안 여수시의 우수한 특산물을 해외로 수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여수시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앞으로 여수시를 세계를 대표하는 국제해양관광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주 시장은 밝혔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에 참가해 여수시의 우수한 농수산 특산품들을 널리 알리는 한편 여수시의 무역확대를 위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는 주 시장은 여수시가 국제해양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미국의 해양관광산업을 적극 벤치마킹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주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도박과 환락의 도시로만 알려졌던 네바다주 라스베가스가 복합 관광도시로 성장한 점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우수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여수시는 앞으로 미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 도시들을 지속적으로 탐문해 앞으로 한국 해양 관광레포츠 산업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이우수·사진 김영재 인턴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