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캐나다의 한국계 대학 및 대학원생 50명 선발
주미 한국대사관은 금년 ‘재미 한인장학 기금’신청서를 오는 4월1일부터 6월13일까지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4년제 정규 대학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재학중인 한국계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으로 지난 1년간 학교성적인 GPA가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이어야 한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인 학생은 물론 부모 가운데 한 명이 한국계이거나 미국 또는 캐나다에 입양된 동포 학생, 유학생들도 포함된다.
올해 장학생은 50명 내외이며 미국에서40여명, 캐나다에서 5~6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올해 장학금은 획일적으로 1,000달러씩이었던 예년과 달리 학업 성적과 재능이 특출하고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최우수 장학생 1명에게는 3,000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주미대사관은 “올해는 장학금 원래 취지를 되살리기 위해 한인 학생과 대학 학부생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장학생 지원서 및 모집요강은 주미대사관 홈페이지(http://usa.mofa.go.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원서는 일반 장학생의 경우 지난해와 같이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에, 전문과정 및 예능계 장학생은 주미대사관 교육관 실로 제출해야 한다.
문의: 시애틀총영사관 주아름(seattlekc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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