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개주 조사결과 각각 35위.23위 그쳐
뉴욕과 뉴저지 주민들의 행복도가 미 전국에서 중하위권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조사한 ‘2013 웰빙 인덱스’에 따르면 뉴저지와 뉴욕 주민의 웰빙지수는 각각 66.9점과 65.5점으로 각각 전국 23위와 35위를 기록했다.
뉴저지는 지난해 32위에서 9계단 상승해 행복도가 높아졌으나 뉴욕은 5단계나 떨어진 것이다.
갤럽은 건강문제 연구기관인 헬스웨이와 함께 미전국 50개주 17만8,0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와 감정, 직장문제, 재정 자립도, 기본 의식주 등을 토대로 조사했다.
이번 ‘웰빙 인덱스’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70.4점의 노스다코타였으며 이어 사우스다코타(70점)과 네브래스카(69.7점), 미네소타(69.7점), 몬태나(69.3점)로 주로 중북부지역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웨스트버지니아(61.4점)와 켄터키(63점), 미시시피(63.7점), 알라배마(64.1점), 오하이오(64.2점)는 전국에서 행복도가 가장 낮은 5개 주로 뽑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전국적으로는 평균 66.2점을 기록, 처음 조사가 실시됐던 2008년(66.5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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