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시영 SNS
배우 이시영이 미국의 한 식당에서 찍은 영상을 올린 후 비매너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했다.
이시영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고 아담하지만 안에 너무 예쁜 계곡도 초록 가득한 축구장도 있는 알찬 캠핑장 발견"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푸릇푸릇한 잔디밭에서 축구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이시영은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는데도 실수를 하는 거 같다. 지난 영상 대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미국의 한 식당을 방문해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노을을 배경으로 지인과 식사를 즐기고 있는 이시영과 테이블 주변을 돌아다니는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아울러 다른 외국인 손님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비매너, 민폐 논란이 일었다. 현재 문제가 된 영상은 삭제됐다.
그는 "앞으로는 더욱더 주의하겠다. 모두 남은 주말 마무리 잘하셔라"라고 사과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으나 올해 초 이혼했다. 그러나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그는 이혼 후 지난달 시험관 시술을 통해 전 남편과의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배아 보관 만료를 앞두고 내린 결정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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