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WF, 3월20일 월드포럼 홍보차 본보 방문
재미한인월드포럼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김진홍(왼쪽) 출판위원장과 심운섭 회장.
“우리 한인 1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다음 세대에 남기고 싶습니다.”
한인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찾아내 기록으로 남기고 있는 재미한인월드포럼(KAWF·회장 심운섭)이 오는 3월20일 제3차 월드포럼을 개최한다.
행사 홍보차 18일 본보를 방문한 심운섭 회장은 “포럼의 목적은 재미한인의 이민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있다”며 “이런 포럼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가 한인사회는 물론 미국, 그리고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 회장은 또한 “1세들이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2세들은 잘 알고 있지만 3세들부터는 대부분 모르고 있다”며 “우리 어린 친구들이 자극을 받아 더욱 멋진 한인사회를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보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한국학 센터 디렉터인 장태한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4.29 LA사태 22주년과 코리안 아메리칸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로젠달 칼리지의 김성호 박사도 이날 ‘한국인 2세에 보여진 문화적 병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포럼 장소는 맨하탄의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사무실(39 W. 32nd St. New York NY 10001)이며 3월20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포럼 참가비는 리셉션과 저녁식사 등을 포함해 일인당 30달러이며 예약은 3월17일 마감한다.
함께 본보를 방문한 김진홍 출판위원장은 “포럼은 강연자들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지만 행사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203-450-2300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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