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허드슨 밸리 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씨앗 주제 워크샵(왼쪽)과 다운튼 에비 전시회의 드레스들.
아직도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 2월이지만, 웨체스터 지역 각 단체들은 겨울을 이겨낼 만한 전시회와 봄을 기다리게 하는 이벤트를 기획해 발표하고 있다. 지루하기만한 겨울에 가끔씩 기분 전환을 해 보는 것도 바람직한 일일 것이다.
■허드슨 밸리 현대 미술관, ‘씨를 터트립시다.’(Make seed Bomb)
22일(토), 픽스킬에 위치한, ‘허드슨 밸리 현대 미술관(HVCCA, Hudson Valley Center for Contemporary Art)에서는 2004년도에 만들어진 허드슨 밸리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을 장려하는 비영리 단체 ‘허드슨 밸리 씨드 라이브러리 (http://www.seedlibrary.org)’와 협조한 워크샵을 연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옥수수 알(사진) 등 각종 씨앗을 주제로 농업과 아트와 씨앗과 지구를 아우르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적인 농업 워크샵이다.
▲장소: The Hudson Valley Center for Contemporary Art, 1701 Main St. Peekskill, www.hvcca.org ▲입장료: 재료값 5달러
■ 라스돈 공원, 실내에서 씨앗 눈 틔우기.
카토나에 위치한 라스돈 공원(Lasdon Park, Arboretum and Veterans Memorial)에서는 다가오는 봄에 대비해서 성공적인 농사의 첫 단계인 씨뿌리기에 대한 강의를 한다. 무엇보다도 직접 야외에 씨를 뿌리기 전에 실내에서 씨의 싹을 티우는 알맞는 시기와 방법에 대해 알려 준다. ▲www.westchestergov.com/parks ▲문의 :?914-864-7268, 입장료: 무료
■ 웨체스터 카운티 센터, ‘실내 농장 직송 마켓’
싱싱한 과일과 야채, 그리고 로칼 농장에서 만들어진 빵, 치즈 등 각종 싱싱한 식품류를 살 수 있는 ‘실내 농장 마켓(Indoor Farmers Market)이’, 23일 화이트 플레인즈에 위치한 웨체스터 카운티 센터(Westchester County Center)에서 열린다.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입장은 무료이며, 카운티 센터 앞 파킹 장 가격은 5달러.▲문의: 914-995-4050
■뉴캐슬 히스토리칼 소사이어티, 인기 드라마 ‘다운튼 에비’ 의상 전
1930년~30년대의 영국 상류층의 생활상을 그린 인기 TV드라마 ‘다운튼 에비(Downton Abbey)를 연상시키는 전시가 챠파쿠아에 위치한 뉴캐슬 히스토리칼 소사이어티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에서는 주인공 레디 그랜텀과 딸들이 입고 나오는 우아함의 극치를 이루는 패션을, 드라마와 뉴욕의 부촌인 챠파쿠아의 동시대 주민 여성들이 입었던 옷들을 수집해서 보여주고 있다. 수가 놓인 실크 헝겊에 레이스와 구슬을 단 웨딩드레스서 부터, 오페라나 파티용 드레스 그리고 핸드백, 모자, 장갑까지 그 시대의 분위기를 맛 볼 수 있다.전시는 5월 3일까지 계속된다.
New Castle Historical Society: 100 King St, Chappaqua, NY 10514
▲문의 914-238-4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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