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칼바람의 겨울 날씨는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의 노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더욱이 스키장이나 산행처럼 바깥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활동을 하고 나면 노화를 더욱 앞당길 수 있다. 겨울철 야외활동 전후로 필요한 모발 관리에 대해 알아봤다.
스키장에 갈 때는 모발 보호에도 신경을 쓴다. 스키장은 고지대에 위치해 자외선의 양과 반사량이 많고 바람을 막을 시설물이 없어 찬바람에 쉽게 노출된다. 이런 환경은 두피의 수분층에 손상을 줘 탈모가 일어날 수 있어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두피가 자외선과 찬 바람에 노출되면 예민하고 건조해진다.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듯 스키장에 나서기 전 두피 전용 에센스를 발라준다. 제품을 두피에 바르고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모발의 성장속도를 개선시켜 준다. 모발에 자주 일어나는 정전기도 예방할 수 있다. 헤어미스트를 스키 타기 전후로 뿌리면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 정전기를 방지해주고 자외선으로부터 모발 손상도 방지해 준다.
특히 머리카락이 건조하고 푸석하게 갈라지면 수시로 뿌려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해준다. 스키장에서 돌아온 뒤에는 영양관리를 반드시 해준다. 헤어팩, 트리트먼트를 머리카락에 바른 후 열처리를 하면 효과가 더욱 크다. 타월을 물에 적신 후 전자렌지에 돌려 머리에 씌우거나 발열 기능이 있는 셀프워밍 앰풀로 모발에 영양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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